twobe1_intro_2018 from TWOBE1 ENTERTAINMENT on Vimeo.

Notice

[한국 세르비아] 콜롬비아전 태클 1위 이재성, 맹활약 이어질까?
관리자 11/13/2017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세르비아는 직전 경기에서 인상적이었던 홈팀의 2017시즌 K리그 클래식(1부리그) MVP 후보가 호조를 이어갈지도 관전 포인트다.

울산 문수경기장에서는 14일 오후 8시부터 국가대항 A매치 한국-세르비아가 열린다. 양국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대비 최근 평가전에서 승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은 10일 콜롬비아와의 홈경기를 2-1로 이겨 3무 3패로 6경기 연속 무승이었던 부진에서 탈출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이재성은 4-4-2 대형의 왼쪽 날개로 나와 8차례 태클로 상대 측면 공격 차단에서 크게 이바지했다.

한국-세르비아 A매치에 직전 경기 상승세를 재현할지 지켜볼 만한 이재성이 콜롬비아와의 홈경기에서 공을 다투는 모습. 인종차별적인 행동으로 물의를 빚은 에드윈 카르도나보다 먼저 공을 터치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콜롬비아전 한국 베스트11 중에서 태클 성공자는 이재성까지 3명뿐이다. 드리블·돌파 상황을 제외하고 상대의 공을 3회 이상 뺏은 사람은 이재성이 유일하다.

이재성은 유효슈팅과 키패스(슛 직전 패스)도 1번씩 기록했고 패스성공률은 81.8%였다. 공격적인 공헌도 부족하지 않았다.

2017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이재성은 27경기 8골 10도움으로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커리어하이였다. 중앙/공격형 미드필더와 라이트 미드필더/윙 등 4가지 역할을 소화하여 전북의 전술적인 다양성에도 일조했다.

[dogma01@maekyung.com]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