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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최종 38라운드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 수원 산토스(왼쪽 세번째)가 3대2로 앞서가는 역전골을 넣고서 얼굴을 감싸 쥐며 감격해하고 있다. 2017.11.19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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