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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스포츠대상] 전북 이재성,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축구선수’
관리자 12/11/2017

▲ 이재성 ⓒ한희재 기자[스포티비뉴스=광화문, 정형근 기자] 전북 현대 이재성이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축구 선수에 올랐다.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2017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재성과 양동현(포항), 염기훈(수원), 윤일록(서울), 이근호(강원)이 후보에 올랐다. 이재성은 압도적인 득표로 상을 받았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 출전해 8골에 도움 10개를 기록하며 소속팀 전북의 통산 5번째 우승에 앞장섰다.
이재성은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참가하고 있다. 이재성은 9일 중국과 첫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재성이 대표팀에서 득점한 것은 2015년 11월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A매치 25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다.
이재성은 “훌륭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각 스포츠 분야의 최고 선수들만 상을 받는다고 들었다. 영광스럽다. 혼자만의 상이 아니다. 동료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와주신 모든 분을 대표해서 받는다고 생각한다. 내일 북한전이 있다.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걸고 경기에 뛰겠다”고 일본에서 영상을 보냈다.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축구 부문은 각 구단 선수 48명(팀당 4명, 주장·득점 1위·도움 1위·최다 출전)의 직접 투표 방식으로 영광의 수상자를 가렸다.
이재성은 지난달 생애 처음으로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바 있다. 미드필더가 정규리그 MVP에 오른 건 2007년 포항 소속이었던 따바레즈 이후 10년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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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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