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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도쿄] 김신욱, "7년간 한일전 무승, 징크스 깨겠다"
관리자 12/13/2017



[인터풋볼=도쿄(일본)] 유지선 기자=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두 경기(중국전 선발, 북한전 교체)를 모두 소화한 김신욱이 마지막 한일전을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2일 오후 4시 30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의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1승 1무를 거둔 한국은 이제 숙명의 한일전을 펼친다. 선수들은 북한전 하루 뒤인 13일 오전 11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웨스트 필드에서 회복 훈련을 소화했다.

김신욱은 회복 훈련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전은 사실상 결승이다. 많은 팬들이 보고 계실 텐데 멋진 경기를 해서 큰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김신욱과의 일문일답]

- 일본전을 앞두고 있다. 각오는?
일본전은 사실상 결승이다. 많은 팬들이 보고 계실 텐데 멋진 경기를 해서 큰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 1승 1무를 거뒀는데 만족하는가?
김독님을 믿고 따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전에서 실점을 허용한 것이 아쉽고, 북한전에서는 교체 투입돼 추가골을 넣지 못한 것이 아쉽다. 보완해서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어제 일본과 중국전을 지켜봤는데?
중국이 전반전에 수비적으로 나오면서 일본이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전에 체력이 떨어지니까 득점이 나왔다. 전반전에는 두 팀이 비슷했다고 생각한다.

- 일본전에 최근 7년간 승리가 없었다.
선수들도 그런 점을 잘 알고 있다. 반드시 하나가 되서 징크스를 깨고 싶다. 일본이 패스 플레이가 뛰어난데, 이제 선수들도 적응이 돼있기 때문에 다른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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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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