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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전북, '김신욱 선발'로 천적 가시와 잡기 나선다
관리자 02/13/2018


[스포탈코리아=전주] 조용운 기자= 전북 현대가 김신욱을 선발로 내세워 가시와 레이솔 징크스 탈피에 나선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3일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시와와 2018 아시아추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앞두고 선발 11명을 발표했다.

전북은 김신욱을 최전방에 둔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2선에 로페즈, 이재성, 손준호, 이승기를 투입해 공격을 이끌게 했다. 주장 신형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김진수, 김민재, 홍정호, 최철순이 포백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홍정남이 지킨다.

전북이 2년 만에 아시아 무대에 나선다. 지난 2016년 아시아 정상에 올랐던 전북은 지난해 대회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해에 우승 탈환을 통해 풀 생각이다.

정상 복귀 시동 제물은 '천적' 가시와다. 전북은 유독 가시와에 약했다. 그동안 여섯 차례 만나 1무5패로 열세다. 가장 최근인 2015년 조별리그 대결에서도 1무1패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결을 앞두고 최 감독은 "전북은 3년 전보다 강해졌다. 상대보다 우리가 더 강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전북 현대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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