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곽태휘 풀타임...알 자지라, 알 힐랄과 1-1

관리자 03/16/2016

[OSEN=허종호 기자] 박종우(알 자지라)와 곽태휘(알 힐랄)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 뛰었지만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3차전 알 자지라(UAE)와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는 1-1로 끝났다.

전반 9분 아일턴 알메이다의 선제골로 알 힐랄이 앞서갔지만, 후반 49분 알 자리아의 파레스 주마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알 자지라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박종우와 알 힐랄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곽태휘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승리를 놓치면서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알 자지라는 1무 2패(승점 1)가 돼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알 힐랄은 1승 2무(승점 5)로 2위에 기록됐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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