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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서울월드컵경기장)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1라운드에서 1위 전북이 2위 서울을 3-2로 꺾었다. 전북은 전반 4분 김보경의 선제골과 두 골을 터트린 로페즈(후반 14분·후반 39분)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 8분과 후반 추가 시간 오스마르가 각각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서울을 물리치고 1위 자리를 더욱 견고히 했다
사진=김재호 기자(jhphoto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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