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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 두 경기 연속 골 전북, 코린티안스와 2-2 무승부
- 관리자 04/02/2015
(베스트 일레븐)
'라이언 킹' 이동국이 연습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2014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동국은 7일(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연습 경기 코린티안스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동국의 골에 힘입은 전북은 코린티안스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코린티안스를 맞이해 비주전 선수들을 먼저 경기에 출전시켰다. 이승렬 등이 출전한 전북은 전반 코린티안스에 두 골을 먼저 허용하며 1-2로 끌려갔다.
1-2로 뒤진 채 후반전을 맞이한 전북은 전반전에 출전한 11명을 모두 바꾸며 반전을 도모했다. 이동국과 한교원 등이 나선 후반 전북은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코린티안스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후반 15분 이재성이 상대 볼을 차단한 뒤 전방에 포지한 이동국에게 연결했고, 이동국은 이 볼을 가볍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동국은 상파울루 FC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을 뽑아냈다.
이로써 코린티안스전까지 4승 1무 2패를 기록한 전북은 오는 8일 열리는 팔레이라스전을 끝으로 한 달 가량 실시한 브라질 전지훈련을 모두 마친다.
글=손병하 기자(bluekorea@soccerbest11.co.kr)
사진=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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