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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경기 4골' 김신욱, 전북 33경기 무패 선봉
- 관리자 10/02/2016
프로축구연맹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의 전북 현대의 33경기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전북은 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상주 상무와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심판 매수'로 승점 감점 징계를 받은 전북은 개막 후 33경기 연속 무패(18승15무)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 전북은 끌려갔다. 전북은 전반 21분만에 윤동민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북에겐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골잡이 김신욱이 있었다. 김신욱은 0-1로 뒤진 전반 31분 헤딩 동점골이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신욱은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2명과 몸싸움을 이겨내고 헤딩을 성공시켰다.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터뜨린 김신욱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도 발탁됐다.
피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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