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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전북현대 김신욱과 FC서울 주세종이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FC서울과 전북현대'의 경기에서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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