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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마르-정혁 ‘위험천만한 상황’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FC서울과 전북현대의 경기가 열렸다. 전반 FC서울 오스마르가 전북현대 정혁의 헤딩보다 먼저 공을 차내고 있다. 상암 |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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