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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2017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시즌 최종전이 19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수원 산토스가 동점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전주=정재근 기자cjg@sportschosun.com/2017.11.19/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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