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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이규철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정다훤과 알렉스 그리고 로페즈가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K리그 클래식 5라운드를 대상으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했다.
제주 소속으로는 지난 포항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정다훤, 중앙 수비수 알렉스, 최전방 공격수 로페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명의 선수가 선정된 제주는 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 최다 배출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정다훤은 포항과의 경기에서 후반 25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천금 같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대전과의 개막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한 정다훤은 5라운드 만에 리그 두 번째 득점포를 울리며 물오른 공격 가담 능력을 선보였다.
알렉스는 오반석과 함께 중앙 수비 조합을 구성해 90분 내내 탄탄한 수비력을 뽐내며 포항의 막강 화력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로페즈도 최전방에서 날카로운 슈팅과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로 제주의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정다훤의 결승골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