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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숨은 주역들] 제주 감귤타카의 만능무기, 로페즈
관리자 05/28/2015

제주 감귤타카의 만능무기, 로페즈.(사진제공=K리그연맹)

지난 시즌 외국인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목표로 했던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던 제주는 일찌감치 로페즈와 까랑가 두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해 2015시즌을 준비했다.

특히 로페즈가 빠르게 K리그 스타일에 적응하며 팀의 중요한 공격 옵션으로 활약하고 있다.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강수일, 배기종과 함께 공격의 축을 이루는 로페즈는 조성환 감독에게 만능무기와도 같다.

최전방과 측면은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며 부상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도움 3위(4개), 공격포인트 6위(2골 4도움)를 기록 중인 로페즈는 강수일(5골 1도움), 배기종(2골 3도움)과 함께 팀 득점과 공격포인트의 60 이상을 책임지는 높은 기여도를 보여준다.

로페즈의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엄청난 활동폭이다. 수비라인 아래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을 커버하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그라운드를 휘젓는다.

특히 미드필드 위의 전 포지션에는 그의 흔적이 남아 있다. 단순히 많이 뛰기만 하는 선수는 더더욱 아니다. 로페즈는 현재 슈팅수에서 1위(37회, 유효슈팅율 35.1)를 기록 중이다.

마무리까지 함으로써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동료 공격수와의 호흡, 그리고 제주 패스 축구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윤빛가람과의 활발한 패스워크는 연계 플레이의 중요한 기점으로도 작용한다.

강수일에게 27회, 배기종에게 29회의 패스를 제공했고 특히 윤빛가람에게는 54회의 패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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