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be1_intro_2018 from TWOBE1 ENTERTAINMENT on Vimeo.

Notice

'이승기 2도움' 상주, 안산 3-0 대파...선두 도약(종합)
관리자 11/14/2015

썸네일
[OSEN=허종호 기자] 상주 상무가 안산 경찰청을 대파하고 선두로 올라섰다.

상주는 14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안산과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상주는 20승 7무 13패(승점 67)를 기록해 대구(승점 66)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3연패를 당한 안산은 9승 15무 15패(승점 42)로 10위에 머물렀다.

팽팽하던 균형을 무너뜨린 건 박기동의 발이다. 전반 30분 박기동은 김오규가 길게 올린 크로스를 받아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해 안산의 골문을 흔들었다. 탄력을 받은 상주는 후반 5분 김도엽, 후반 39분 황일수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승기는 김도엽과 황일수의 득점을 모두 도와 2도움을 올렸다.

대구는 충주 험멜과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겨 상주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대구는 전반 28분 조나탄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불과 1분 뒤 김병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리를 놓쳤다.

18승 12무 9패(승점 66)가 된 대구는 1경기를 더 치른 상주에 선두를 허용했다. 대구는 상주와 골득실 차가 +20으로 같지만, 득점에서 11골이 뒤처져 마지막 부천과 홈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하게 됐다. 충주는 9승 11무 19패(승점 38)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경남 FC와 고양 Hi FC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sportsher@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