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be1_intro_2018 from TWOBE1 ENTERTAINMENT on Vimeo.

Notice

조진호 대전 감독, “아드리아노 계속 기회 줄 것”
관리자 03/07/2015

(부산=뉴스1스포츠) 김도용 기자 = 조진호 대전 시티즌 감독이 K리그 클래식 데뷔전에서 부진한 팀의 주축 공격수 아드리아노에 대한 강한 믿음을 나타냈다.

대전은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K리그 클래식 1라운드에서 0-1로 졌다.

경기 후 조진호 감독은 “원정 경기에서 선수들 모두 열심히 했는데 10분을 남기고 실점을 내줘 아쉽다. 이정도 경기력이면 앞으로 희망이 보인다. 광주와의 다음 홈경기에서는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대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내줬지만 수비 라인을 끌어올린 뒤 미드필더 싸움과 전방 압박은 만족스럽다. 앞으로는 슈팅수를 늘리고 득점 기회를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기대를 모았던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 득점왕 출신 아드리아노에 대해서는 “아직 운동량이 많이 없어 힘들어하는 모습을 봤다. 본인도 부족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겠다”며 “광주와의 경기에도 출전시키겠다”고 변함없는 신뢰를 보였다.

후반 시작과 함게 교체 투입 돼 아드리아노와 호흡을 맞춘 새 외국인 선수 히칼딩요에 대해서는 “훈련을 많이 하지 못 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희망을 봤다. 다음 경기 때는 더 좋아질 것이다. 기회를 계속 주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가장 불안했던 골키퍼 자리를 책임진 오승훈에 대해서는 “상대의 결정적 찬스를 많이 막아주며 큰 활약을 펼쳤다. 0-0으로 끝났으면 오늘 경기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을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