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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포츠) 김도용 기자 = 대전 시티즌의 올 시즌 첫 승을 안긴 아드리아노가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K리그 8라운드 최고의 선수와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지난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아드리아노는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연맹은 아드리아노에 대해 “대전에 첫 승을 안긴 완벽한 경기력 과시했다. 탁월한 위치 선정과 예리한 골 결정력으로 상대 제압했다”며 평가했다.
대전 시티즌의 공격수 아드리아노가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아드리아노는 수원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며 티ㅤㅁㅢㅤ 첫 승을 이끌었다. © News1 스포츠/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드리아노와 함께 광주의 외국인 공격수 파비오가 베스트 11의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웨슬리(부산), 이창민(전남), 김두현(성남), 티아고(포항)이 뽑혔다.
수비수에는 전남의 이슬찬, 최효진이 대전의 윤준성, 인천의 요니치가 선정됐다. 최고의 골키퍼 자리는 대전의 박주원이 차지했다.
8라운드 최고의 경기는 26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 전북의 경기가 선정됐다. 전북의 무패 행진을 23경기에서 저지시킨 전남이 최고의 팀으로 뽑혔다.
한편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최고의 선수로는 대구를 선두로 이끈 공격수 노병준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