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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울] 최용수 감독, “박주영-아드리아노 투톱 만족”
관리자 08/12/2015


[인터풋볼=울산] 이현민 기자=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박주영-아드리아노 투톱을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서울은 12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러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4라운드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30분 아드리아노의 결승골로 울산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8점을 기록한 서울은 전남 드래곤즈에 득실차로 뒤진 4위를 유지,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2주간 지도자 연수로 자리를 비웠는데 코칭스태프 주도하 잘 준비했다. 전반 상대 밀집 수비에 막혀 고전했는데, 후반 들어 제모습을 찾았다. 열심히 노력한 끝에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른 아드리아노는 후반 30분 한 번의 슈팅을 결승골로 연결했다. 전방에서 박주영과 활발히 움직이며 연계와 배후 돌파로 기회를 창출했다. 아직 완벽하지 않으나 충분히 위력적이었다.

이에 최용수 감독은 “아드리아노는 결정력이 있고, 연계에 능하다. 중요한 상황에서 침착히 마무리했다”면서, 아드리아노의 결승골을 도운 박주영에 대해서는 “사실 경기 전 투톱에 대해 걱정했는데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주영이는 전술적 이해도가 뛰어나고 자신이 뭘 해야할지 안다. 두 선수는 앞으로 계속 기용될 것이며 최고의 카드라 생각한다.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 하는데 이를 가장 잘 안다”며 찬사를 보내면서 앞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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