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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서울 아드리아노, 2주 연속 MVP 선정
관리자 03/07/2016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FC서울의 아시아 정벌에 앞장서고 있는 공격수 아드리아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주간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AFC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드리아노를 챔피언스리그 주간 MVP인 '도요타 이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드리아노는 1라운드에 이어 2주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드리아노는 3·1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J리그 '디펜딩 챔피언'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미니 한일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4분 역전골을 시작으로 세 골을 몰아 넣으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1차전에서도 4골을 기록한 아드리아노는 두 경기 7골로 2016 AFC 챔피언스리그 득점 1위를 질주 중이다.

아드리아노의 활약 속에 서울은 2연승으로 F조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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