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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수원, 박지영 기자]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수원FC와 FC서울의 경기, 전반 FC서울 아드리아노가 선제골을 넣은 뒤 데얀과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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