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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경기 FC서울과 광주FC의 경기가 펼쳐졌다. FC서울 아드리아노가 후반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광주FC의 자책골을 유도한 아드리아노가 기뻐하고 있다. 상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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