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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디,'엘케손은 내가 막는다'
관리자 12/26/2013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 FC 서울과 광저우 에버그란데FC의 경기, 후반 서울 아디가 광저우 엘케손을 수비하고 있다.

FC서울이 광저우를 꺾고 우승할 경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 함과 동시에 150만 달러(약 16억 원)의 우승 상금도 거머쥘 수 있다.

한편 결승 1차전 광저우전에 서울 데얀과 몰리나가 K리그의 아시아 2연속 제패를 위한 선봉장으로 나설 예정이다. 결승전 상대가 광저우로 결정되면서부터 화제는 단연 두 팀의 용병 싸움이었다. 압도적인 재력으로 무장한 광저우는 무리퀴-콘카-엘케슨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화력의 용병부대를 거느리고 있다. 이들 세 명의 몸값만 합쳐도 약 222억 원이며, 광저우 선수단의 연봉은 서울의 6배에 달한다. 아시아의 맨시티로 불리는 이유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서울의 자존심은 데얀-몰리나로 이어지는 데몰리션의 파괴력이다. 서울의 주포로 지난 시즌 K리그 우승을 이끈 이들의 활약은 무리퀴-콘카-엘케슨 못지 않다.

관건은 데몰리션의 컨디션이다. 광저우 수비수들은 데몰리션이 못뚫을 만큼 강하지 않다. 광저우는 김영권을 제외하고 포백라인을 모두 자국 선수들로 꾸렸다. 해볼만한 상대다. 하지만 강행군 속에서 대표팀 소집으로 인한 피로가 누적된 데얀이나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몰리나가 광저우를 상대로 얼마나 해주는가가 이번 결승 1차전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sunday@osen.co.kr


20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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