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inho Oliveira Jun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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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산치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에닝요
관리자 06/30/2013

[OSEN=전주, 최규한 기자] 30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남 FC 경기가 열렸다. 전반 전북 에닝요가 경남 보산치치의 발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봉동이장 최강희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전북 현대로 복귀했다. 2011년 12월 전북을 잠시 떠나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지 1년 6개월 만에 복귀한 최강희 감독은 2016년 12월까지 전북을 맡기로 했다.

지난 2005년 7월 전북에 부임한 최강희 감독은 2005년 FA컵 우승,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2009년과 2011년 K리그 우승을 달성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오른 최강희 감독은 월드컵 3차예선에서 탈락 위기에 처해 있던 대표팀을 구해냈고,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1년 6개월 만에 전북으로 복귀하게 됐다.

한편, 페트코비치 감독의 마법을 등에 업은 경남 FC는 전주성 전투에서 필승을 다짐한다.

경남은 지난 2007년 8월 19일 전북 원정서 3-2로 이긴 후 5년 가까이 완산벌에서 열린 9경기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1무 8패). 특히 지난 2010년 5월 2일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5연패의 절대 열세를 안고 있다.

하지만 페트코비치 감독 부임 후 빠르게 전력을 재편,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경남은 이번 전북 원정이 전주성의 저주를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dreamer@osen.co.kr


201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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