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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프리뷰] '선두경쟁' 서울, '터져라 아드리아노!'
관리자 10/22/2016

[OSEN=우충원 기자] FC 서울이 치열한 선두경쟁 이어갈까?.

FC 서울이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2016 스플릿 라운드 A서 상주 상무와 맞대결을 펼친다. 18승 6무 10패 승점 60점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은 전북에 득실서 밀려 2위에 올라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서울은 절대 미끄러져서는 안된다.

상주도 마찬가지. 비록 선수들에 대한 동기부여가 적을 수 있지만 순위를 끌어 올리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 조진호 감독은 제대 선수들이 있었지만 조직력을 통한 축구로 서울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 예상 라인업

FC 서울 : 유현-곽태휘 김남춘 이규로 고광민-고요한 오스마르 주세종-아드리아노 박주영 윤일록
상주 상무 : 오승훈-정준연 윤영선 김성주 유준수-권진영 신진호 조영철 김성준-윤동민 박희성

▲ 키 플레이어

아드리아노 & 신진호

아드리아노는 골을 터트려야 한다. 올 시즌 초반만큼의 위력은 아니지만 분명 자신의 기량을 뽐내야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서울이 가장 믿는 선수가 바로 아드리아노다. 지난 전북과 경기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며 골을 터트렸다. 후반기 대반격을 위해서는 아드리아노가 터져야 한다. 그가 살아나지 못한다면 동료들의 경기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상주의 경우 서울서 활약했던 신진호가 나서야 한다. 많은 활동량과 상대 진영을 파고드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상주는 신진호가 살아나면 전방의 박기동도 제 몫을 해낼 수 있다. 따라서 그를 막아야 한다. 이미 황선홍 감독과 서울 선수들도 신진호에 대한 경계를 풀지 않고 있다.

▲ 축포일러

전력상 분명 서울이 앞선다. 게다가 서울은 최근 전북을 꺾었다. 비록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진출은 좌절됐지만 선수들의 의지가 대단하다. 상주도 반격을 노리지만 쉽지 않다. 전남에 패하면서 분위기가 가라 앉은 것이 사실이다. 또 주력 선수들의 이탈은 전력 약화가 당연해 보인다. 홈에서 경기를 가질 서울의 우세 가능성이 높다. / 10bird@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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