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원, 시원한 득점포...알 아흘리 선두 질주

관리자 03/05/2016

[OSEN=허종호 기자] 권경원(24, 알 아흘리)이 시원한 득점포를 가동했다.

권경원은 5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디바 알-후자이라에서 열린 2015-2016 아라비안 걸프 리그 20라운드 디바 알 후자이라와 원정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권경원의 활약 속에 알 아흘리는 디바 알 후자이라를 2-0으로 제압했다. 리그 4연승을 달린 알 아흘리는 16승 2무 2패(승점 50)를 기록해 1경기를 덜 치른 알 아인(승점 46)과 승점 차를 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권경원은 1-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30분 아크 왼쪽에서 공을 잡아 그대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골대 반대쪽을 향해 때린 슈팅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알 아흘리는 권경원의 득점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을 수 있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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