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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FC "아스날·맨시티·리버풀 등 권경원 관찰"
관리자 05/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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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이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전북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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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권경원(알 아흘리)이 새로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될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매체 ESPN FC는 11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한국의 권경원을 관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SPN FC은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이 스카우트를 보내 권경원을 관찰했으며, 권경원의 재능과 그의 영입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상업적인 기회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24세인 권경원은 지난 2010년 전북 현대에 입단해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2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아흘리로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권경원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이 실제로 성사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 위해서는 워크퍼밋이 필요하다. 워크퍼밋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높은 이적료를 받거나, 국가대표팀 출전 경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권경원은 U-23 대표팀 경기에만 네 차례 출전했을 뿐, 아직 A대표팀 경력은 없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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